감독 : 류승완
개봉 : 2006년 05월25일
장르 : 액션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92분
등장인물 : 주연 - 류승완,정두홍,이범수
조연 - 정석용,안길강,이주실,김병옥,조덕현,김기천,김효선,서지오,구자훈,임준일
우정출현 - 온주완,정우,김시후,김수현,한재던,박대희,최태영
영화 [짝패]의 소개 및 흥행 Point
류승완 감독의 [짝패]는 2006년 개봉한 대한민국 액션영화로 몰입도 높은 내용과 강렬한 액션신으로 큰 주목을 받아습니다. 범죄, 드라마, 무협의 장르를 결합한 영화로 관객과 평론가를 모두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짝패"는 이야기는 신선하며 매력적이고 우정적으로 공감되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어릴적 부터 친구인 태수(정두홍)와 동네동생 석환(류승완)이 서로 친구인 왕재를 살해한 사람을 찾아 복수를 위해 재회하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당시 어떤 영화의 액션신보다 현실성있는 액션신으로 남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태수와 석환 모두 관객이 그들의 우정과 싸움신에 공감할 수 있도록 현실성있는 싸움으로 표현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형사 태수와 동네 깡패 석환이 2인조를 이루며 역동적이고 케미가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그들은 정의를 추구하면서 겪는 동네의 변한 이미지가 이야기에 층을 더해 단순한 액션 영화 그 이상을 만들어줍니다. 류승완 감독의 각본은 액션과 우정의 순간이 균형을 이루며 구성되있습니다. 영화 "짝패"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뛰어난 액션 입니다. 액션 안무에 전문성이 있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장면은 스릴 넘치고 영상미도 뛰어납니다. 액션 장면은 꼼꼼하게 제작되어 무술과 현실적인 전투를 혼합하여 관객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특히 거리 난투와 마지막 결전은 정확하고 창의적으로 안무되어 있습니다. 이 장면은 배우들의 신체적 기량을 부각시키며, 특히 무술가로도 유명한 정두홍의 활약을 돋보이게 합니다. 롱 테이크와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을 사용하면서 액션의 강렬함이 향상되어 각 전투 장면에 눈을 땔 수 없게 만듭니다.
영화 [짝패] 줄거리
서울에서 강력계 형사로 일하는 태수는 오랜만에 고향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친구 왕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고향에 내려가 보니 어릴적 시골의 향기는 사라진지 오래고, 관광특구 선정된다는 이야기에 도시화를 시키려는 풍경을 보게 됩니다. 왕재의 장례식장에서 친구 필호,석환을 만나서 왕재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온성에서 같이 자란 태수,왕재,필호,동환,석환은 아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들 입니다. 고등학교 소풍 때 뱀을 잡아 콜라병에 넣어 뱀술을 담그고 20년 후에 마시자고 하기도 했고 같이 패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싸움다가 도망쳐서 산속에 머리만 내놓은채 파묻히기도 했던 그런 친구들 입니다. 필호는 왕재가 고향에서 조직생활을 하다가 교도소에 갔다 올 정도로 험한 인생을 살았고 출소를 하고 나서는 손을 깨끗히 씻고 술집을 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사가 잘 안되고, 동네 양아치들이 술집에서 개판을 만들었고 왕재를 도발해서 왕재가 애들을 혼내주다가 양아치들에게 당했다고 합니다.
필호의 만류에도 석환은 자기 인맥을 동원하고 태수는 형사답게 동네 양아치들을 잡아다 수사를 이어갑니다. 태수는 혼자 오락실,유흥업소 정보들을 알아보다가 양아치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태수를 잡으려고 합니다. 태수는 혼자서 버티다가 당하기 직전 석환이 도움을 줘 그자리를 벗어 나게 됩니다. 그러곤 석환이 관광특구에 관한 정보를 얘기 해줍니다.
다음날부터 태수는 자기를 습격했던 양아치들을 찾아다니며 응징을하고 정보를 얻게 됩니다. 석환의 형 동환은 고시병에 걸려 재산을 날리기 일수고 학원 국어 강사로 일하던 동환은 필호의 꾀에 넘어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약쟁이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필호는 관광특구에 집중하는사이 불법적인일들과 어떤일을 해서라도 도시를 먹으려고 하지만 친구 왕재는 그것을 안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틀어진 친구사이에 필호는 눈에 가시인 왕재를 처리하기위해 조사장의 부하들을 이용해 왕재를 죽이게 되고 태수와석환은 그내용을 알게되고 필호와 마지막 승부를 내러 필호가 있는 술집으로 향해 갑니다.
영화 [짝패] 후기
정확한 인원은 셀 수 없을정도로 많지만 100:2 정도로 봐도 많은 인원들이 액션신을 찍는데 흐트러짐 없는 액션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는내내 몸이 움찔움찔 할 정도로 액션의 화려함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는 저도 많은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액션 영화는 짝패인 것 같습니다. 거친 액션에서도 내용이 흐트려지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용은 단순하지만 연기파 배우님들의 표현에 답답함 없이 봤습니다. 혹시나 안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간단하게 소소한 재미로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