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줄거리
감독 이정범
출연 원빈,김새론,김희원,김성오,송영창,이종필,김태훈,타나용 웡트라쿨,김효서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러닝타임 119분
클럽에서 마약거래가 이뤄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덮칠 준비를 하고 있는 형사들은 클럽 댄서가 얼떨결에 마약을 가로채서 도망가는 바람에 증거물 확보에 실패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 마약은 국제적 장기와 마약을 밀매하는 거대 조직 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식(원빈)은 오랜만의 외출 후에 집에 오다가 소미(김새론)가 가방을 훔쳤다고 의심받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소미도 얼굴을 아는 태식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태식은 소미를 모른척 가버립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미는 엄마가 정체 모를 남자들에게 폭행당하고 있는 걸 보게 되고 그들에게 납치됩니다.
마약을 숨겨놓은 카메라를 찾기 위해 전당포를 찾은 악당들을 태식은 손쉽게 제압해 버립니다
아직 태식은 이들의 정체를 모릅니다. 수화기 너머로 소미의 위기에 처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바로 이들에게 카메라를 건네준다. 람로완은 자신의 동료들을 총으로 죽이고 핸드폰 하나를 남겨둔 채 자리를 뜨고,
총 쏘는 걸 보고도 놀라지 않는 태식을 보며 이들은 보통 사람이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경찰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자, 태식은 소미를 구하기 위해 그들이 준 차량을 이용해 시키는 대로 마약을 운반하게 됩니다..
태식은 골프연습장에 있는 오명규 사장(송영창)을 만나러 가게 되고 태식은 그가 소미와 효정을 데리고 있다 생각하는데,
태식이 중국인 마약상으로 알고 있는 오 사장은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고 그때 경찰이 옵니다.
이 모두가 마약 거래상 오 사장과 태식을 한 번에 정리하려던 만석(김희원)의 계략이었고 조직원과 경찰들이 대치하는 사이 태식은 그물에 떨어지며 도망가는 오 사장을 쫓게 됩니다..
소미는 만석 일당으로부터 개미굴 할머니에게로 넘어가고 평범한 만화방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장기 밀매를 당할
아이들이 모여지내고 있는 곳이 나옵니다.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태식의 분노에 찬 숙련된 공격은 그 누구도 막아내지
못한다.
그 후 만석의 거처를 알게된 태식은 처들어가게 됩니다. 패거리들이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람로완은 강한 상대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동질감과 순수한 격투 라이벌 본능이 깨어나서 태식을 단번에 총으로 쏴서 끝내지 않고 일대 일 될 때까지 기다린다.
복수는 끝이 났지만 태식은 허무한 마음이 밀려와 주저 앉게 되고 권총을 머리에 겨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
그때 들려오는 '아저씨'라 부르는 소미의 목소리, 다행히 람로완에 의해 소미는 살아있었다. 아무리 복수를 위해서였지만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태식은 경찰에 체포되고 소미의 책가방을 챙겨주며 마지막 인사를 하며 마무리 됩니다.
영화 아저씨 등장인물
차태식 역 - 원빈
"아직 한 발 남았다."
태식은 뛰어난 특수 요원이었으나 아내를 잃은 후 홀로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동무인 소미를 만나게 되면서 점차 그녀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소미모녀를 구해내기 위해 위험한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소미 역 - 김새론
"아저씨도 제가 창피하죠?"
잘 씻지도 못해 항상 꼬질꼬질한 모습을 하고 다니는 9살 소녀, 그로 인해 친구들에게도 따돌림당하지만 유일하게 소통해 주는 태식과 만나게 되면서 그와 친해지게 됩니다. 엄마인 효정이 벌인 일로 인해 만석과 종석 형제 일당과 엮이게 되어 납치당하게 됩니다.
만석 역 - 김희원
"이거 방탄유리야, 이 개XX야!"
작품의 메인 빌런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자기가 섬기던 보스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배신하는 악인입니다. 자신들이 입수해 온 약물의 샘플을 효정이 훔쳐 가면서 그 모녀와 태식과 엮이게 됩니다.
총평
영화시간내에 탄탄한 이야기의 내용이 들어있고 원빈과 김새론배우의 연기가 독보였고, 그 외 배우님들의 연기는 물론,
액션신까지 소화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저씨2" 가 개봉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